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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of Place

덕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 충남 온천, 온수풀, 스파 여행

by 봉봉즈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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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날 수영장에 가고 싶어 하는 아들들도

만족시키고 나도 만족할만한 곳을 찾다가

아내에게 따뜻한 물에서 쉴 만한 곳을 찾아달라고 하였다.

 

일하고 있는 중 대기 걸어 놓았는데 되었다고 하길래

어딘지도 모르고 그냥 예약하라고 했다.

 

예약한 곳은 #덕산 스플라스 리솜

 

 

 

왼쪽: 스테이타워                            오른쪽:플렉스타워

 

서울에서 두시간 반 정도 걸려서 도착!

 

주차장은 스테이 타워 오른편에 실내/지하 주차장이 있으며

 

밖에도 20~3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평일이라 그런지 (도착 당일 목요일 오후 3시)

 

뭔가 적당히 조용한 느낌이 좋았다.(사람 바글바글한 것 싫어함)

 

스테이타워에 숙소를 잡았고 온천 스파 물놀이 장소는 플렉스 타워로 이동해야한다.

 

 

스플라스 온천 워터파크 운영시간 
사우나 : 06:00 ~ 19:00
실내스파: 09:00 ~ 18:00
실외스파: 09:00 ~ 18:00

원래 계획은 도착하여 물놀이를 하는 것이었지만...

 

겨우 3시간 정도 놀고 나와야 한다며...

 

결국 다음날 체크 아웃과 동시에 물놀이를 하기로 약속 후

 

근처에서 밥을 먹고 어디에나 있는 '출렁다리'를 보러 가기로 하였다

 

숙소는 깔끔하고 평범. (사진 찍기 전 아이들이 벌써 뛰고 내려감)

난방은 매우 따뜻

화장실에 욕조가 있으며 꽤 큼.

 

그리고

객실 내에도 온천수가 공급되어 욕조에 물 받아놓고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어서 좋음.

 

일단 밥 먹으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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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p.naver.com/v5/entry/place/38277348?placePath=%2Fhome&entry=plt&c=15,0,0,0,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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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 식사

 

"월척오리주물럭"


일단 차가 한 대도 없어서... 없어졌나 했다가

 

월척오리라는 석상을 보고 차를 주차했다.

 

뒤에 흰색 조명들이 보여서 한 번 올라가 보자 하고

 

계단을 따라 올라갔더니..

 

입구가 이렇게 작게 있다. ㅋㅋㅋㅋ

 

사실 배가 안 고팠다면 돌아갔을 것 같은데

 

들어나 가보고 결정하자 해서 입장.

 

입구에 들어섰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괜찮아서 착석하고 오리 한 마리 주문!!

 

남으면 포장해 오면 되니까...

 

메뉴판

오리로스는 생각보다 아이들도 잘 먹고 괜찮았다.

 

다른 곳에서 한 마리 시키면 많이 남았던 것 같은데 양은 조금 적은 편? 같았고

 

오리고기를 다 먹고 나면 오리탕이 나오는데

 

안에 만두도 들어 있고 나름 괜찮았던 것 같다.

 

배도 채웠으니 소화도 시킬 겸 주변을 탐색하고

 

다음 코스는

 

예당호 모노레일로 출발

 

 

# 예당호 모노레일

 

식당에서 차 타고 5분? 금방 도착하였다.

 

역시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 아이들은 앞에 탈 수 있다며 좋아하였다.

 

 

 

 

한 칸에 네 명이 탈 수 있으며,

 

대략 6칸 정도 있었던 것 같았다.

 

정말 신기했던 것은..

 

의자아래 열선이 있어서 엉덩이가 엄청 따뜻하고 

 

창문을 다 내리기 때문에 춥지 않다

 

 

맨 앞자리는 운전석이라 뒤에 두 자리에 탄 아이들

 

마냥 좋아한다

 

출발~~!!

 

첫째 머리는 살짝 보이는데 둘째는 보이지도 않음.ㅋㅋ

 

 

산 테두리를 따라가다 보니 생각보다 경사가 있는 편이었다.

 

석양도 보고...

 

예당호의 정자도 구경하고 여러 동상도 지나는 중

 

오리인지 기러기인지 모를 새들이 무리 지어 날아가는 것을 발견.

 

여기에서 쉬면서 먹이를 먹는 아이들 같았다.

 

가끔 낮게 날아와 호수 위에 내려앉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정말 멋있는 그림이 연출된다.

 

약 20분 정도의 시간이 지나 모노레일에서 내리면

 

매표소를 바라본 기준으로 왼쪽 편에 예당호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다.

 

 

기억도 못하겠지만 너희들을 여기에도 데려왔다는

 

증거사진을 남기고

 

 

예당호 출렁다리 진입로에서 또 한 장!!

 

삼각대를 사던지 해야겠다.

 

우리 가족 모두 함께한 사진이 너무 희귀하다.

 

 

음... 예상이 되었던 출렁다리.

 

가운데 철판사이로 아래 호수가 다 보이는..

 

 

다리 중앙지점에 전망대가 있어서 올라가 보았다.

 

 

계단을 3층 정도 올라갔는데

 

숨이... 찬다...

 

운동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내려다본 뷰는 아찔하면서도

 

조명이 반 이상을 하였던.. 와중에

 

 

 

 

또다시 오리인지 기러기인지 무리 지어 날아간다.

 

어디로 가는지 봤더니.

 

빙글빙글 돌아서 호수 위에 착지를 한다.

 

낮에 돌아다니다가 밤에 호수로 와서 쉬는 듯했다.

 

 

 

 

그리고 숙소로 복귀!

 

편의점에 들러 물과 간단히 먹을 간식을 사러 가기 전

 

리솜 스테이 타워 내부를 구경하는데

 

분수대 같은 곳을 발견하였다.

 

 

 

 

 

분수대에 웬 온도 표시인가 했는데??

 

 

분수대가 아니라 

 

온천수에 발을 담글 수 있는 곳이었다.

 

운영시간이 아니라 체험할 수는 없었지만..

 

사람들이 많이 이용할지도 의문이었다..

 

 

바로 옆에 아이들 놀이터가 작게 있는데.

 

그냥 아파트 놀이터 크기에 딱히 좋아 보이진 않아 사진은 찍지 않았다.

 

 

 

이렇게 첫날을 보내고

 

편의점에서 먹을 것을 사서 숙소로 복귀하였다.

 

편의점은 플렉스타워에 CU가 있는데

 

2+1이나 할인 행사 일절 없고 오히려 조금씩 더 비싸니

 

참고해야 할 듯하다.

 

 

 

 

다음 날 (체크아웃 및 물놀이)

 

 

 

플렉스타워 왼쪽 편에 스플라스 워터파크 입구가 있으며

 

체크아웃을 하고 아이들의 독촉에 의해 끌려가듯  입장..

 

여기서부터는 여느 워터파크랑 비슷하여... 생략...

 

하려다..

 

 

그래도 야외 사진이 몇 장 있길래!

 

파도 풀은 아니고 야외 나가면

 

바로 보이는 풀

 

물론 김이 모락모락~ 나면서 따뜻하다.

 

일어서면 팔이 시린 

 

그러나 들어가면 따뜻한~

 

이 느낌으로 야외 풀장을 이용하지 싶다.

 

 

실내 슬라이드가 있는데

 

운영시간이 따로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나이 제한 키 제한은 없었으나

 

타는 아이들은 대부분 5세 이상은 되어 보였다.

 

생각보다 굉장히 재밌어 보였다.

 

야외 익스트림 슬라이드는 

 

키 120cm 넘어야 하며

 

아래에서 바통 같은 막대기를 받아서 

 

3층으로 올라가야 탑승할 수 있다.

 

부디 3층에 추운데 올라갔다 다시

 

내려오는 불상사가 없으시길..

 

야외에는 유아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으며,

 

당연히 물은 따뜻하다.

 

간혹 중간중간 노천탕이 있긴 한데..

 

들어가면 다시 나올 수 없을 것 같아 (몸이 노곤해져서.)

 

참았다...

 

 

 

 

다들 느낌 아는 파도 풀 영상

 

 

 

 

 

 

 

 

 

http://www.resom.co.kr/spa/room/list_bk.asp?cate=2

 

스플라스 리솜

사계절 온천 워터파크. 어트랙션, 파도풀, 노천스파, 실내스파, 사우나, 객실 전 시설 국가보양온천 덕산온천수 공급

www.resom.co.kr

 

리솜 스플라스 방문 후 느낀 생각은...(겨울철 기준)

 

* 방갈로가 있으나 운영시간을 잘 확인해야 하며 (우리가 갔을 때는 닫혀있었음)

 

* 썬베드가 겨울철에는 문과 떨어진 곳을 선택해야 함. 솔직히 어딜 가도 춥기에 덮을 것 필수

 

* 역시 내부 음식들은 모두 비싸며, 그나마 짜장면이 먹을 만 함.

 

* 파도풀은 실외에 있으며, 파도 앞에서 기다렸다가 떠내려가는 것을 아이들이 제일 좋아함.

 

* 그리고 방수 마스크는 탈의실 입구에서 판매.  1장에 2천원 (마스크 장사 잘 됨)

 

* 오히려 목욕탕과 사우나는 다른 시설보다 깔끔하고 넓었던 것으로 기억 (개인적 의견)

 

* 실내가 생각보다 넓지는 않아 사람이 많으면 북적일 것을 예상 (평일 추천)

 

* 돌아오는 길 근처 솥뚜껑 삼겹살 집이 가장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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