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엘시티 레지던스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식사를 한 후 다음 스케줄까지 시간이 남아 해운대를 돌아볼까 하였는데
갑자기 심해진 강풍으로 밖에서 돌아다니다가 뭐에 맞아서 큰 일 날 것 같아
바로 옆 전망대가 있다고 하여 발길을 옮겼다.
부산에서 가장 높은 곳
'부산 엑스더스카이'
<운영시간 및 이용 요금>
운영시간
월~일요일: 10:00 ~ 21:00
요금안내
대인(만 13세 이상) : 27,000원
소인(만 3세~12세): 24,000원
*엘시티레지던스 이용 시 특별할인 적용되니 참고하세요
1층 안내 데스크 쪽에 보면 다양한 할인 혜택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들뜬 마음으로 걷는 부모님을 불러 세워
엘리베이터 탑승전에 기념사진 한 컷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부산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부디 부산에서 엑스포가 개최되기를 바라며 출발~!!
엘리베이터를 탑승하면 모든 벽면 스크린에 열기구를 타는 듯한
느낌의 영상이 송출되고 있었습니다.
올라가면서 계속 열기구와 함께 올라가는 느낌을 주려는 의도 같네요.
(내려올 때는 심해로 내려가는 영상이라 그다지 공감이..)
당일 강풍이 심해 엘리베이터가 평소보다 천천히 올라간다고 하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빨리 올라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00층에 도착해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사람들이 점으로 보이네요 ㅋㅋ
롯데타워를 가보신 분들은 어떤 느낌인지 아실 듯합니다만
바다뷰는 도시뷰랑은 또 다른 느낌을 주는 듯합니다.
100층에 올라가서 관람길을 따라가면 투명 다리가 나오는데요
둘째 아이는 무서워서 안고 건넜습니다.
당연히 안전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다리에 힘이 풀립니다.ㅜㅜ
첫째 아이는 대단하다고 쳐다보는 다른 사람들의
눈길에 힘입어 과감하게 눕기도 하고 기어 다니기도 합니다.
분명 무서웠을 것 같은데 말이죠....ㅋㅋ
배경 자체가 절경이다 보니
날씨가 좋다면 어디서 아무렇게 찍어도 잘 나옵니다.
가족들과 함께 기념품 가게도 들렀다가
이곳저곳 구경을 하고
앉아서 쉴 곳을 탐색하는데
여기도 역시 스타벅스가 입점하였다고 하여
스타벅스를 찾아 이동하였습니다.
스타벅스에 관광객이 많이 있어 사진은 찍지 못하였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아래로 한 층 내려오면 파라솔과 의자들이 있어
마치 하늘 위의 해변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연출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쉴 수 있는 공간과
여러 가지 편의 시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화장실의 경우
변기가 특이하게 문을 등지고 위치해 있는데요
그 이유는 앉아서 통유리로 된 창문을 통해 밖을 볼 수 있게
설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ㅋㅋㅋ
화장실에서의 오션뷰는 사치겠죠?
(100층에서 응가하는 실감 나는 경험 ㄱㄱ)
테이블 위의 짐을 다 치우고 갑자기 설정을 잡고
며느리의 지휘하에 한 컷 ㅋㅋㅋㅋ
가족 모두 행복하게 건강했으면 좋겠네요~!
부산엑스더스카이 정보는 아래를 클릭하세요
http://www.busanxthesky.com/xthesky/xthesk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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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티레지던스 이용 후기
[부산 해운대 레지던스] 미포 뷰 맛집 부산 엘시티 레지던스 방문 후기 40층 1 Ocean Junior Suite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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